김시덕 <한국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 한국학을 위한 문헌이란 무엇인가? -> 2018. 10. 12 문헌학

다음 주에 모처에서 발표할 내용입니다. 

논문으로 만들 예정이 없으므로, 온라인에 공개합니다. 

별첨 자료는 생략합니다.


한국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한국학을 위한 문헌이란 무엇인가? -

 

 

김시덕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8년 10월 12일

 

 

1. 한반도에서 생산된 문헌한반도 주민이 생산한 문헌은 당연히 포함된다

 

 

2. 근대 및 현대의 경우에는 한반도 및 한반도 주민에 관한 외국 자료도 적극적인 수집 대상이 되고 있으며 번역 작업도 활발하다

 

○ 국립중앙도서관 해외수집기록물

http://www.nl.go.kr/nl/dataSearch/archives_docum.jsp?id=2231

 

○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 국외사료

http://archive.history.go.kr/catalog/list.do?arrangement_cd=ARRANGEMENT-0-A

 

○ 집문당 출판사의 <<한말 외국인 기록>> 시리즈

 

○ 선인 출판사의 <<러시아문서 번역집>> 시리즈

 

 

3. 전근대 시기의 경우에는 주로 한반도에서 생산된 문헌이 수집 대상이 되는 것 같다

 

○ 고려대학교 해외한국학자료센터

http://kostma.korea.ac.kr/

 

 

4. 한반도 및 한반도 주민에 대한 외국 기록의 경우에도주로 고전 중국어(Classical Chinese, 漢文문헌이 그 대상이 되는 것 같다그러나 이것은 너무 알기 쉬운 수집대상이다또한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고전 중국어와 자국어로 기록된 내용이 다른 경우가 있다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중국정사조선전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jo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일본육국사 한국관계기사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jm

 

○ 장동익 <<일본고중세 고려자료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 塩村耕 <雨森芳洲新井白石> <<文学>> 3(3) (岩波書店, 20025) : 고전 중국어로 적힌 두 종류(일본과 조선)의 <<江関筆談>>과 고전 일본어로 적힌 <<兼山麗沢秘策>>의 사례

 

 

5. 최근 사례

 

별첨 사진 1 ~ 4】 <<러시아와 영국에 있는 한국전적 자료편 목록과 해제>>

 

○ <(러시아동방학 연구소의 조선전적은 세 가지 경로를 통해서 수집되었다러시아 국립학술아카데미에서 조선을 연구하기 위하여 구매한 경우국립대학에 소장된 자료 일부가 이곳으로 옮겨진 경우조선에서 영국공사였던 애스턴과 고종의 외교고문이었던 묄렌도르프의 소장본을 동방학 연구소에서 구매한 경우이다. (중략애스턴은 그의 소장본에 언제어디서어떤 경로를 통해서 책을 입수하였는지를 짤막한 메모 형태로 남겨놓았다.> (<<러시아와 영국에 있는 한국전적 연구편 자료의 성격과 가치>> 20-21)

 

○ <앞 절까지 살펴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전근대 일본 학계에서는 한반도 역사 내지는 한일 고대사를 연구할 때 (신간)동국통감을 가장 중요한 자료로서 이용했다는 사실이다이러한 상황은 근대 역사학이 확립되는 19세기 말까지도 지속되었다예를 들어 경성제대 예과 교수였던 나고시 나카지로(名越那珂次郎)는 신간동국통감』 책판에 대해 소개하는 가운데,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2~3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조선 연구는 오로지 이 책에 의거하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그 기념할 만한 판본이 이제 조선에 전해져 보존되고 있는 것은 실로 다행이요, (2대 조선 총독인하세가와 (요시미치전 총독의 방지(芳志)에 길이 감사하고 싶다>라고 적고 있다이처럼 (신간)동국통감의 기술에 신빙성을 인정하는 경향은 비단 일본인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19세기 말에 일본과 한국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최초의 일본서기』 영역본인 일본기Nihongi를 1896년에 간행한 윌리엄 애스턴(William George Aston, 1841~1911)에게서도 동일한 경향이 확인된다애스턴과 초기의 서구권 <동양학자>들에 대하여는 후술할 것이므로여기서는 그가 일본기를 번역하기 10년 전인 1889년에 집필한 논문 초기 일본 역사Early Japanese History의 내용만을 검토한다이 논문에서 애스턴은 루이스 프로이스(Luis Frois, 1532~1597)의 일본사Historia de Iapam』 이후 거의 최초로 일본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서인 일본사The History of Japan(1727)를 집필한 독일인 엥겔베르트 캠퍼(Engelbert Kaempfer, 1651~1716) 고사기의 첫 영역본을 1882년에 출판한 바실 홀 챔벌레인(Basil Hall Chamberlain, 1850~1935)을 비롯한 서구의 동양학자들이 주장한 바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한일 고대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이때 일본 측 문헌의 기술을 비판하기 위해 애스턴이 빈번하게 인용하는 한반도 문헌이 (신간)동국통감이다그는 호공이 박을 허리에 차고 왜국에서 신라로 건너와 고위직에 올랐다는 내용을 (신간)동국통감에서 인용한 뒤당시 어떤 일본인이 신라 정부에서 고위직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하면서도 <이렇게 이른 시기의 한국 역사에 대하여 얼마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라고 적고 있어서 고대 문헌의 기술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다마찬가지의 관점에서 애스턴은 이른바 <진구코고의 삼한 정벌전승이 진짜로 일어난 사실이었다면 이토록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중국과 한국 문헌이 완전한 침묵을 지킬 리가 없다고 적은 뒤에다음과 같이 시니컬한 결론을 내린다. <그녀(진구코고)가 그녀에 대해 가장 작은 잘못조차 저지르지 않은 어떤 나라를 공격하는 사악함의 소유자또는 자기 나라가 반란으로 들끓고 있을 때 외국 원정을 떠나는 어리석음의 소유자가 아니었다고 믿는 것이 그녀의 숭배자들에게는 좀 더 만족스러울 터이고 그녀 자신을 위하여도 더욱 영예로운 일일 것이다.> 또한 애스턴은 백제와 일본의 관계를 기술하면서일본 측 문헌과 (신간)동국통감에 보이는 기록이 정확히 120년 차이를 두고 일치한다는지금은 상식이 되어 있는 사실을 밝혀낸다백제와 일본의 관계를 고증하는 부분에서 애스턴은 (신간)동국통감』 이외에 <이칭일본전에 인용되어 있는 어떤 한국 역사책(통감이 아닌)>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이 책은 아마도 삼국사기를 가리키는 것 같다논문의 다른 부분에서 애스턴은 (신간)동국통감에 보이지 않는 기사를 삼국사기에서 인용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서기 476이후 통감은 거의 200년간 일본에 대해 거의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다다음 언급들은 이 논문에서 때때로 인용된 바 있는 삼국사기라는 한국 문헌에서 가져온 것이다.> 애스턴이 한일 고대사를 논하면서도 삼국사기보다 (신간)동국통감을 중시하는 이와 같은 대목에서도 에도 시대 일본 학자들이 두 역사서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해 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피터 코니키Peter F. Kornicki의 The Union Catalogue of Early Japanese Books in Europe: History and Progress(欧州所在日本古書総合目録)에 의하면 현재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동양학 연구소Институт Востоковедения에는 1667(寛文7)에 간행된 동국통감(東国通鑑)』 57책이 소장되어 있다장서인 가운데 영국 애스턴 장서(英国阿須頓蔵書)가 확인되고코니키 교수에 의하면 애스턴이 연필로 자필 메모를 남겼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アストン自筆英語鉛筆書入>), 애스턴은 이칭일본전에 초록된 동국통감이 아니라 1667년에 간행된 신간동국통감』 전질을 소장하고 저술에 참고하였음이 확인된다.> (김시덕 <<전쟁의 문헌학>> <4절 신간동국통감의 근대 윌리엄 애스턴과 신간동국통감>)

 

 

6. 일본의 경우 - Union Catalogue of Early Japanese Books in Europe

 

○ <This project was launched by Peter Kornicki and Hayashi Nozomu in 1988 following the triennial conference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Japanese Studies held at Durham in the north of England. It has received the generous support of the Leverhulme Trust, the late Mr Sorimachi Shigeo, the Japan Foundation Endowment Committee, the Faculty of Oriental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Cambridge and Robinson College, Cambridge. The project was formulated by Kornicki and Hayashi. Mr Yamaguchi Yoji was employed as a research assistant for four years and worked mainly on the collections in Paris and Belgium, although he also assisted Kornicki with the collections in Stockholm, Berlin, Naples and Rome. Hayashi covered the collections in the British Library and the Bodleian Library, Oxford, and all the remaining collections were covered by Kornicki. Some collections have not been examined personally, mainly the collections in Germany (except Berlin and Halle) and the Netherlands; in these cases users of the Union Catalogue should refer to the published catalogues for further information. The inputting was done by Kornicki in Cambridge until 2001. Since then the NIJL has taken over the inputting under the direction of Professor Ito Tetsuya. In November 2001 the Union Catalogue become freely accessible on the web; the data retrieval systems were created by Mr Ouchi Hidenori. Data input and revision is continuing. Many individuals have lent their assistance and support including the late Dr Libuse Bohackova, the late Ken Gardner, the late Mr Sorimachi, Aleksandr Kabanov, Val Hamilton, Hiroko McDermott, Noboru Koyama and countless librarians all over Europe. To them all I express here my hearfelt thanks.>

 

○ <欧州所在日本古書総合目録について プロジェクトは1988昭和63にイギリス北部のダラムわれたヨーロッパ日本研究協会会議席上林望とピーター・コーニツキーによって発足されましたそれ以来リーバーヒューム基金故反町茂雄氏ケンブリッジ大学などの援助けてきましたして感謝します。 欧州所在日本古書総合目録プロジェクトは・コーニツキーによって企画されました助手として山口謡司年間にパリベルギーのコレクションを調査またコーニツキーとともにストックホルムベルリンナポリローマのそれぞれのコレクションも調査しました大英図書館およびオックスフォード大学附属ボドリアン図書館のコレクションは担当しましたそののコレクションはコーニツキーが調査たりましたオランダドイツの場合ベルリンおよびハレのコレクション以外刊行されているケーレンおよびクラフト作成した目録りにしました入力2001まではコーニツキーが担当しましたそののデータ入力国文学研究資料館伊藤鉄也担当しました200111web公開検索システム大内英範構築順次データの追加更新なっている。 末尾ながらプラハのリブセ・ボハチコヴァロンドンのケネス・ガードナー故反町茂雄氏アレクサンドル・カバノフヴァル・ハミルトンヒロコ・マックダーモット小山謄氏をはじめ数多くの司書々などに々とお世話になりましたことからおげる次第です。(201111http://base1.nijl.ac.jp/~oushu/readme.html

 

 

7. 중국의 경우 역외한적 사업

 

<域外汉籍研究所

 

設立宗旨 在中國歷史上漢文化曾給周邊國家和民族以很大影響今天人們將歷史上以漢字為書寫工具的國家和地區稱之為漢文化區她不僅包括中國同時也包括日本朝鮮越南等國家後者又被稱作域外漢文化域外漢籍是域外漢文化的重要組成部分指的是域外文人用漢字書寫的有關政治道德歷史宗教語言文學藝術等方面的著作也包含少量流傳海外但在國內已失傳的文獻其重要性已引起國際學術界的極大關注近年來的發展尤為迅猛但國內一直未有從事這一研究領域的專門機構難以系統持續地展開有鑒於此南京大學於20002月成立了域外漢籍研究所以推動這一新興學科的建設和發展域外漢籍研究所以域外特別是日本韓國越南所藏漢籍為中心致力於東亞漢文化的整體研究這一研究對東亞的文化建設顯然具有積極的意義在全球化呼聲日益高漲的今天更具有以學術為紐帶使不同國家不同民族消除隔閡增進理解的意義域外漢籍研究所推崇嚴謹樸實力黜虛誕浮華嚮往學思並進鄙棄事禮相絕主張多方取徑避免固執偏狹总之即倡导并实践以文献学为基础的综合研究

 

研究計畫

1、 期刊系列每年在中華書局出版一輯域外漢籍研究集刊》,字數在40萬以上目前已出版第一輯2005)、第二輯2006)。

2、 資料系列有計劃地出版域外漢籍資料叢書目前已出版朝鮮時代書目叢刊》(9中華書局2004年版),在今後三年中出版以下資料集:  (1域外中國文學評論資料集韓國卷),150萬字;(2日本十五至十九世紀宋詩研究資料集包括蘇軾黃庭堅惠洪陸遊等600萬字;(3朝鮮時代杜甫研究資料集60萬字;(4日本江戶時代世說新語注釋集成50萬字;(5日本詩文評彙編漢文卷),120萬字以上資料總字數近1000萬字由中華書局出版

3、 研究系列出版域外漢籍研究叢書近年擬出版以下十二種:(1)《清代詩話東傳之研究》;(2)《朝鮮時代漢文學典範研究》;(3)《古逸書回传之研究》;(4)《纂注杜詩澤風堂批解研究》;(5)《朝鮮時代漢文化啟蒙教育研究》;(6)《越南汉喃古籍的文献学研究》;(7)《域外所藏稀见唐宋文献之实证性研究》;(8)《越南汉喃避讳字研究》;(9)《杜诗在韩国的传播及影响》;(10)《东亚汉籍交流研究法举例》;(11)《日本汉诗论稿》;(12)《宋人撰述流传丽鲜考。 (2013-6-26)> http://chin.nju.edu.cn/shownews714.html

 

 

8. 제언 1 : <<이칭일본전>>과 같은 문헌의 대규모 편찬 작업이 필요하다

 

○ <異称日本伝 外交史書3巻 15京都儒者松下見林著元禄1 (1688) 年成立7年刊中国朝鮮歴史書から日本関係記事抜粋これに見林考証批評えたもの外交関係史としては日本初> (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

 

○ <한치윤(1765~1814)이 해동역사를 편찬하면서 이칭일본전』 『화한삼재도회와 같은 일본 문헌도 인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로날드 토비는 한치윤이 이칭일본전을 인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해동역사라는 책의 체제 자체가 이칭일본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해당 대목을 인용한다.

 

이 이칭일본전은 어느 새 조선에 건너갔고아마도 중국에도 건너갔다중국은 차치하고조선 후기 특히 18세기 조선에서 실학이 발달하였는데실학자들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 책을 읽고 있으며의거하는 바도 많았다특히 흥미로운 것이 1814년에 사망한 한치윤이다그는 해동역사라는 책을 집필했는데이 책은 이칭일본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료에 나오는 기술을 수록하고 자기 자신의 코멘트를 덧붙이는 형식인데그 중요한 원천 가운데 하나가 마쓰시타 겐린의 이칭일본전일 뿐 아니라실은 이칭일본전이 그러한 체제의 모델이 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흥미롭게도경우에 따라서는 이칭일본전을 인용하고 마쓰시타 겐린의 지금 생각건대(今案)를 인용한 뒤에 또 한 글자 내려서 가만히 생각건대(窃案)즉 한치윤이 마쓰시타 겐린의 코멘트에 자신의 코멘트를 덧붙이고 있다따라서이칭일본전은 대단히 큰 영향력을 지닌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일본 대외 관계사를 연구하는 우리들은 누구나가 알고 있고 이용하는 텍스트이지만이상하게도 사학사(史學史)나 사상사 분야에서는 거의 잊혀져 버린대단히 흥미로운 문헌인 것이다ロナルド・トビ松下見林元禄型国際史学異文化理解視座(東京大学出版会, 2003).> (김시덕 <<전쟁의 문헌학>> <2장 조선 지식인 집단과 임진왜란일본 정보 제1절 이칭일본전과 화한삼재도회』 이칭일본전에 인용된 병학 문헌과 한치윤 해동역사>)

 

상지일권】 『산해경(山海經)』 『사기(史記)』 『후한서(後漢書)』 『논형(論衡)』 『위지(魏志)』 『오지(吳志)』 『진서(晉書)』 『속박물지(續博物志)』 『송서(宋書)』 『남제서(南齊書)』 『남사(南史)』 『북사(北史)』 『양서(梁書)』 『문선(文選)』 『술이기(述異記)』 『옥편(玉篇)』 『수서(隋書)』 『신당서(新唐書)

상지이권】 『구당서(舊唐書)』 『곡강집(曲江集)』 『두우통전(杜佑通典)』 『주례주소(周禮註疏)』 『당시고취(唐詩鼓吹)』 『유양잡조(酉陽雜俎)』 『이태백시(李太白詩)』 『두자미시(杜子美詩)』 『백씨장경집후서(白氏長慶集後序)』 『법원주림(法苑珠林)』 『선월집(禪月集)』 『의초육첩(義楚六帖)

송사(宋史)』 『문헌통고(文獻通考)』 『운급칠첨(雲笈七籤)

상지삼권】 『태평어람(太平御覽)』 『태평광기(太平廣記)』 『문원영화(文苑英華)』 『황조류원(皇朝類苑)』 『구양전집(歐陽全集)』 『옥해(玉海)』 『서언고사(書言故事)』 『미원장서사(米元章書史)』 『중화고금주(中華古今注)』 『서박(鼠璞)』 『국보(菊譜)』 『학림옥로(鶴林玉露)』 『승사략(僧史略)』 『석씨자감(釋氏資鑑)』 『교행록(敎行錄)』 『석문정통(釋門正統)』 『송고승전(宋高僧傳)』 『전등록(傳燈錄)』 『보등록(普燈錄)』 『불조통기(佛祖統紀)』 『원사(元史)』 『거가필용사류(居家必用事類)』 『살천석잡시(薩天錫雜詩)』 『서사회요(書史會要)』 『도회보감(圖繪寶鑑)』 『영규율수(瀛奎律髓)』 『운부군옥(韻府群玉)』 『사문유취(事文類聚)

중지일권】 『황명자치통감(皇明資治通鑑)』 『명정통종(明政統宗)』 『황명실기(皇明實紀)

중지이권】 『양조평양록(兩朝平攘錄)

중지삼권】 『고황제어제문집(高皇帝御製文集)』 『나산집(蘿山集)』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 『대명회전(大明會典)』 『기효신서(紀效新書)』 『속설부(續說郛)』 『당시훈해(唐詩訓解)』 『월령광의(月令廣義)』 『유씨홍서(劉氏鴻書)』 『만성통보(萬姓統譜)』 『낭야대취편(琅琊代醉編)』 『삼재도회(三才圖會)』 『오등회원속략(五燈會元續略)』 『속석감계고략(續釋鑑稽古略)』 『몽관집(夢觀集)

적정록(適情錄)』 『옥연당(玉煙堂)』 『의학강목(醫學綱目)』 『문방기구전(文房器具箋)』 『본초강목(本草綱目)』 『오잡조(五雜組)』 『잠확류서(潛確類書)

중지사권】 『민서(閩書)

중지오권】 『도서편(圖書編)

중지육권】 『무비지(武備志)

중지칠권】 『속문장정종(續文章正宗)』 『속자치통감강목(續資治通鑑綱目)』 『대학연의보(大學衍義補)』 『청용기담(聽用紀談)』 『오륜서(五倫書)』 『불구인(不求人)』 『황명세법록(皇明世法錄)』 『보타산지(普陀山志)』 『준생팔전(遵生八牋)』 『사림광기(事林廣記)』 『당시귀(唐詩歸)』 『명시선(明詩選)』 『당류함(唐類函)』 『박물전휘(博物典彙)』 『음운자해(音韻字海)』 『대명일통부(大明一統賦)』 『여어편류(儷語編類)』 『엄주고선(弇州稿選)

중지팔권】 『창하초(蒼霞草)』 『국조헌징록(國朝獻徵錄)』 『등단필구(登壇必究)

하지일권】 『동국통감(東國通鑑)

하지이권】 『동국통감

하지삼권】 『삼국사기』 『삼한시귀감(三韓詩龜鑑)』 『모재집(慕齋集)』 『동문선(東文選)』 『진산세고(晉山世稿)』 『동인시화(東人詩話)』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속삼강행실도(續三綱行實圖)』 『대평통재(大平通載)

하지사권】 『경국대전(經國大典)』 『대전속록(大典續錄)』 『신응경서(神應經序)』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 『징비록(懲毖錄)

 

 

9. 제언 2 : 특히 한국학 연구를 위한 문헌의 설정 범위를 넓혀야 한다

 

 

9-1. 17세기 일본 서적의 형태에 나타나는 조선 서적적(특성의 사례

 

○ 게이오대학 사도문고 사사키 다카히로 문고장(文庫長소장 17세기 일본 고서의 장정(壯丁)에 보이는 조선본적 특성.

 

【별첨 사진 5】 <<常徳院集>>의 17세기 사본

【별첨 사진 6】 1672년판 <<おさな源氏>>

【별첨 사진 7】 17세기 중기판 <<伊勢物語>>

【별첨 사진 8】 1638년판 <<清水物語>> : <仮名草子。朝山意林庵作。2巻。寛永 15 (1638) 年刊。清水寺に参詣のおり,巡礼と老翁,僧侶と聴衆との問答などを聞くという形で,儒教思想を説いた書であるが,そればかりでなく,政治論や道徳論などについても記している。教訓的色彩が強い。仏者の立場からこれに反駁する『祇園物語』や,儒仏論,三教一致について説く仮名草子に与えた影響は大きい。当時のベストセラーであった。> (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

 

 

9-2.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형세언(型世言)>>과 <<신간 동국통감>> 책판의 경우

 

○ <형세언은 그 동안 그 이름만 알려졌을 뿐 중국에서도 그 원본을 찾아볼 수 없었다그런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서문과 삽화가 실려 있는 권수 1책을 제외한 11책 원본 형세언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소장되어 있다이 책의 가치는 세계적으로 단 1부밖에 없는 유일본이란 것이다또한 형세언의 해적판으로 밝혀진 삼각(三刻)’이나 별각(別刻)’이 잔본으로 남아 있어지금까지 원본의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것을 전 40회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는 형세언을 통해 작품의 전모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있다이 책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국립중앙도서관 장서인 완산 이씨(完山 李氏)에 의해 기록된 중국역사회모본(中國歷史繪模本)(1762)인데형세언의 원전 삽화 1장도 회모(繪模)되어 실려 있다형세언의 원전과 번역본의 발견으로풍몽룡(馮夢龍)과 능몽초(凌濛初등과 비슷한 시기에 육인룡이라는 의화본 소설 작가와 육운룡(陸雲龍)이라는 탁월한 평자가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그리고 일형(一型)’이 삼언이박(三言二拍)’과 함께 문학사 전면에 등장하게 됨으로써 중국문학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낙선재본 형세언의 존재로 금고기관』 외에도 중국 화본소설이 일찍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읽혔음을 알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형세언>)

 

<<신간 동국통감>> 책판 金時徳濱野靖一郎編 アジア遊学 198 : 史書 アジアの通鑑」』(勉誠出版, 20167) 별첨 사진 9

 

 

9-3. 중국 서적도 한국학 문헌이다

 

○ 국민일보 2011년 7월 11일자 <“조선의 학자들이 읽고 재해석 중국책우리 思想史의 일부로 연구해야”- 고문헌 전문가 박철상씨이영미 기자

 

<··일 3국 중 서림청화를 번역한 건 박씨가 처음이다정작 중국에서는 현대 한어로 소개되지 않았다번역 좋아한다는 일본에서도 이 책만은 번역서가 나온 적이 없다까다로운 내용 때문이다책에 대한 책인 서림청화는 온갖 서적과 그 책의 수십 가지 판본들이 복잡하게 얽혀 서지학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는 오류를 내기 쉬웠다물론 독자가 많은 대중서도 아니다중국 사람도 번역하지 않은 중국의 출판 이야기도대체 왜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걸까박씨는 서림청화을 통해 우리 책의 의미를 묻고 싶었다그는 중국 고서가 일본이나 서양고서와는 달리 중국 책인 동시에 우리 책이라고 말한다우리 출판의 저본이 되고국내 출판기반이 무너진 임진왜란 이후에는 출판 공백을 메워준 게 중국 책이었다우리 지식인이 읽고 소비하고 재해석하면서 우리 지성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면 가치는 재평가돼야 한다우리 땅에서 찍은 것만 연구하겠다는 국내 문헌학의 좁은 시야를 지적한 것이다. “중국에서 수입한 책도 조선에 오면 표지가 우리 스타일로 바뀝니다표식이 붙는 거죠여기에 조선 학자가 장서인(소장자를 표시한 일종의 도장)을 찍고여백에 주석을 달고감상을 글로 남깁니다또 사상적으로 큰 영향을 받아요그렇다면 이 책은 이미 우리 사상사의 일부예요국내에서 찍은 논어는 우리 책이니까 연구하고조선 학자가 주석 달면서 읽은 책은 중국 책이니까 논할 가치가 없다는 건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명과 청대 화가들의 평전 모음집 국조화징록(國朝畵徵錄)’도 사례로 들었다추사 김정희가 소장한 책으로 책에는 추사 인장이 수십 번 찍혀 있다추사의 화론(畵論)에 남긴 흔적도 크다당연히 연구 대상이 돼야 한다박씨는 해외 문화재 환수에 대해서도 다른 얘길 했다가져오는 것보다 중요한 건 무엇을 왜 가져오는가. “2006년 도쿄대가 서울대에 기증형식으로 반환한 조선왕조실록은 전시 한번 하고 서고에 들어간 뒤로 끝이잖아요이미 국내에 다 있는 책인데 번역할 것도 없고그걸 찾아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죠?”>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146408

 

 

9-4. 발표자의 경우 : <<문헌과 해석>>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번역 및 주석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2-4 -기요마사 고려진 비망록의 해제 및 번역 -」『문헌과 해석53-55 (문헌과해석사, 2010년 겨울, 2011년 봄, 2011년 여름)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5 -고려 해전기』」『문헌과 해석57 (문헌과해석사, 2011년 겨울)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6·7 -서정일기』」『문헌과 해석58·9 (문헌과해석사, 2012년 봄여름)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8·9 -와키사카기·」『문헌과 해석61·62 (문헌과해석사, 2012년 겨울, 2013년 봄)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10 -요시노 진고자에몬 비망록』」『문헌과 해석63 (문헌과해석사, 2013년 여름)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11 -다치바나 조선기()」『문헌과 해석64 (문헌과해석사, 2013년 가을)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12 -다치바나 조선기()」『문헌과 해석77 (문헌과해석사, 2016년 겨울)

○ 「일본의 임진왜란 문헌 13 -다치바나 조선기()」『문헌과 해석78 (문헌과해석사, 2017년 봄)

 

 

9-5. 한국학은 한문 이외 언어에 대해 좀 더 열려야 하고이를 위해서는 외국학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좀 더 활성화해야 한다

 

 

별첨 논문 1】 김시덕 <‘동아시아 문헌학의 지리적 범위와 지역별 특성 근대 이전 일본 문헌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헌과 해석>> 70 (태학사, 2015·3)

 

별첨 논문 2】 김시덕 <고전 한국학 연구에 유용한 일본 학술 사이트 소개 원문 이미지 제공 사이트를 중심으로 -> <<민족문화>> 51 (한국고전번역원민족문화 51, 2018·6)

http://hermod.egloos.com/2230069


별첨 논문 3】 김시덕 <고전 한국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한국고전번역원, 고전칼럼, 2014년 12월 31일자)

http://itkc.ubstory.co.kr/bbs/boardView.do?id=75&bIdx=17199&page=1&menuId=128&b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