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단동십훈"이라는 것 단상

요즘 아기를 기르다보니, 이른바 "단동십훈"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재야사학은 참으로 한국사회 곳곳에 파고들어 있고, 이런 것을 집요하게 믿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고유" 한국어를 "한자어"로 풀이하면서 "위대한 한민족"을 주장하는 발상이 21세기에 여전히 세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단군 시대의 육아 교육에 대한 문헌 자료가 남아 있었다면, 이미 여러분은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에서 그에 대한 정보를 수없이 주입받고, 각종 시험에서도 접했을 것입니다. 단군 조선의 8조목 가운데 3조목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학창 시절에 교육받고 시험도 치신 기억이 있으실 터입니다.

유사역사학의 영원한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