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안내] 일본 고문헌 읽기 1 [강좌] 일본 고문헌 읽기

 일본 고문헌 읽기 1


  전근대 한국사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나라로 중국과 함께 일본을 들 수 있다. 특히 임진왜란에서 조선왕조의 멸망에 이르는 기간에는 양국간에 때로는 우호적이고 때로는 적대적인 관계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해당하는 일본의 에도 시대와 메이지 시대에는 한국에 관한 대량의 고문헌・고문서가 작성되었다. 동시에 이 시기의 가장 특징적인 문화적 현상 가운데 하나가 출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제작된 고문헌・고문서를 읽음으로써 일본의 역사・문화와 한일관계사에 대한 풍요로운 이해가 가능하다.
  일본의 고문헌・고문서는 고전 일본어와 고전 중국어(한문)의 두 가지 언어로 기록되었다. 특히 고전 일본어로 제작된 고문헌・고문서는 한국에서 일본초서라 불리는 구즈시지(くずし字)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이들 고문헌・고문서를 읽기 위해서는 고전 일본어 문법과 구즈시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 강좌는 현대 일본어를 알고 있고 전근대 한국과 일본의 역사・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전 일본어 문법의 핵심 사항과 구즈시지의 기본을 이해한 뒤에 실제 고문헌・고문서를 읽는다. 이 과정을 통해 청강생들은 자기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 고문헌・고문서를 독해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습득할 수 있다.



강의 소개

전근대 일본 문헌 강독회 前近代日本文献講読会の紹介 [모임] 전근대 일본문헌 강독회

전근대 일본 문헌 강독회가 가동중입니다. 

2010년 초에 시작했을 때에는 독해에 참가하는 멤버와 옵저버가 1대 1의 비율이었지만, 멤버들이 점차 분위기에 익숙해져가면서 거의 모두가 각기 관심분야의 문헌을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멤버들이 어학서, 전근대 사료/편찬사서, 서지학 문헌, 기타 에도시대의 잡서 등을 가져와서 함께 읽고 있습니다. 제각기 관심분야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의외로 해결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존에 속한 기관의 강의나 연구회와는 충돌되지 않는, 조용하고 겸손한 모임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이 포스트는 모임이 지속되는 한 유효합니다. 뒤늦게 보고 흥미를 느끼신 분들도 언제든지 참가 가능합니다. 향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제 블로그에 익명으로 연락을 주시면, 몇 가지 사항을 상담한 뒤에 다른 멤버들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8차 모임은 5월 26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모임 설명

단상 - 삼전도비 一讀 임진왜란과 북아시아 전쟁론

오늘 새벽에는 만주어 초급 수업의 마지막 교재인 삼전도비를 예습했습니다. 자야 하는데, 비문의 내용이 조금씩 착착 풀려가는 느낌이 아주 중독성이 커서 손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삼전도비를 한 번 다 읽었습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그리고, 할 말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8월에 규장각에서 [침략국이 만들어 내는 전쟁의 기억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비교 시론(試論)] 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선일보] 한국18세기학회 "맛의 기원: 혀끝의 인문학" 학술 활동 및 언론 보도

한국18세기학회 "맛의 기원: 혀끝의 인문학" - 5월 19일에 성균관대에서 열립니다.

제 발표는 "조선 소고기 환약, 근세 일본의 만병통치약" 입니다.
고전 일본학의 최대 강점인 시각 자료를 다수 이용할 예정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6/2012051603452.html



아메노모리 호슈 [[한 경계인의 고독과 중얼거림]] 이력과 저서

  제가 번역한 수필 [[한 경계인의 고독과 중얼거림]]이 태학사에서 나왔습니다.
  아메노모리 호슈라는 근세 일본의 학자가 쓴 수필 [[다와레구사]] 를 번역한 것입니다.
  태학사의 [태학산문선]에 실린 첫 일본 수필이라고 하니 감회가 깊습니다.



누르하치의 조상 계보 임진왜란과 북아시아 전쟁론

만주실록을 읽기 시작한 지 3주. 조상 신화를 거쳐 이제 누르하치의 직계 조상들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니, 이제까지 막연하여 잘 와닿지 않던 건주여진, 해서여진, 야인여진의 개념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역시 실제로 그 언어로 적힌 문헌을 접해야 느껴지는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16세기 후기에서 17세기 전기 사이의 100년간은 역시 제게 큰 지적 흥미를 줍니다.

Enggulen/Jenggulen/*Fekulen 퍼쿨런 선녀 - Aisin Gioro Bukūri Yongšon 아이신 기오로(愛新覚羅) 부쿠리 용숀 - Fanca 판차 - Dudu Mentemu 두두 먼터무 - *Cungšan 충샨/Cuyan - Tolo/Toimo/*Sibeoci Fiyanggū 시버오치 피양구 - Dudu Fuman 두두 푸만 - Desiku/Liocan/Soocangga/*Giocangga 기오창가/Boolangga/Boosi : 닝구타 버일러들(Ningguta Beise) 육왕(六王) - Lidun Baturu/Erguwen/Jaikan/*Taksi 탁시/Taca Fiyanggū - Nurhaci 누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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