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카이브즈, 서지학, 문헌학] 강연의 기본 틀 문헌학

저의 강연 주제 가운데 하나인 [인터넷을 통한 고전 일본학 연구]의 자료입니다. 온라인 이용에 관한 이런 자료는 마땅히 온라인에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포스팅합니다. 아래 소개한 사이트들은 어디까지나 제가 고전 일본문헌학을 연구하면서 애용하는 사이트일 뿐이지, 고전 일본학 전체를 망라하는 자료는 아님을 밝힙니다.

아래의 각 사이트들에 대한 설명은 온라인상으로는 드리지 않습니다. 설명을 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민감한 부분이나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이 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강연이 필요하신 개인/기관은 이 블로그의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대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이트들에 공개된 자료들은 각 기관에 소장권이 있습니다. 원문 이미지의 소장처와 상의없이 이용할 시에는 법적인 책임이 따를 경우가 있습니다. 부디 이 부분에 유의하셔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참고 자료로만 쓰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연 내용

[공지] 유용한 학술 사이트 정리 (2013 0515) 문헌학

제 한국어 블로그와 일본어 블로그에 각각 유용한 학술 사이트들을 정리해서 링크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아카이브즈, 서지학, 문헌학] 강연의 기본 틀 http://hermod.egloos.com/1934198

情報の泉(LINKS)

한편, 일본의 학술 사정을 아는데 도움이 되는 링크 두 곳을 소개합니다.

도호쿠대학 학생을 위한 정보탐색 기초지식 : 온라인으로 pdf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와세다대학 제공 리서치 내비게이션

[시사인, 천관률] 얼터너티브 중독 메모와 뉴스비평

<나는 진보 특유의 반권위주의가 비주류·얼터너티브에 대한 무조건적 선호로 넘어갈 때가 있다고 느낀다. 이게 심하면 반지성주의가 된다. 이 세계관에서 ‘주류’ ‘강단’ ‘과학’은 거의 욕설로 통용된다. 예방접종 강요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음모, 암 환자를 수술하자고 하면 주류 의학계의 음모, 원전을 지지하는 주장은 모조리 원전 마피아 로비의 결과…. 편견의 힘과 돈의 힘이 과학 연구를 왜곡시킨 실례도 제법 있어서(인종 간 지능 격차 연구와 담배의 유해성을 부정하는 연구가 우선 떠오른다) 이런 성향에 힘을 실어준다.

의심하는 자세는 중요하다. 그것은 과학의 뿌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학이 내놓는 (언제나 잠정적인) 결론이 나의 세계관과 맞지 않는다고 곧바로 어떤 음모의 그림자를 떠올리지는 말자. 이건 의심하는 자세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 이런 태도를 나는 ‘얼터너티브 중독’이라고 부른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진보주의자일수록 경계해야 할 태도가 이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단상 2017 1119 - 서울 답사 책, 완성 단상

서울 답사 책, 완성.

한국을 떠나기 전에 서울 책 한 권 남기자는 마음에서 7월 한여름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울 답사를 시작하면서, 7월 20일에 휴대폰에 구글 문서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거리에서 집필하기 시작한 서울 답사 책이, 최고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1월 19일에 완성되었습니다. 

딱 4개월 걸렸군요. 14만자, 사진 400장.

당분간은 좀 쉬면서 원고를 고치고, 내년에 정식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답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조선일보 서평] 김건우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 학병세대와 한국 우익의 기원>> 집필활동 및 수상.선정

이번 달 조선일보 서평은 김건우 선생의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 학병세대와 한국 우익의 기원>>입니다.

<대한민국은 조선왕조로부터의 전통이 계승되어 탄생한 나라가 아니다. 그 전통에 반대함으로써 탄생한 폭발력으로 전무후무한 70여 년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안창호가 말한 신민(新民) 즉 새로운 국민들이 만들어낸 신생국가 한국이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경제·정치적 근대화를 이룩한 배경에는,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근대화를 함께 이룩할 수 있다고 믿은 이들 이북 출신 '상놈들'이 있었다. 분단이 고착화되면서 이들

의 존재는 잊히고 있지만, 나는 21세기 한국이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인(先人)들이 바로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단상 2017 1116 - 새로운 컬렉션의 등장 단상

오늘은 어떤 분의 컬렉션을 열람하고 왔습니다.

저는 시민강의를 할 때, 제 고서를 참고자료로 이용하고는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수강생 분께서, 본인 집안에 고서가 있는데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인지 어떤지 여쭈시더군요.

그 분이 가져오신 고서,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다가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 확인되어서, 존경하는 한국 고전문학 연구자이신 유춘동 선생님과 함께 그 분 댁으로 직접 찾아뵈었습니다.

오전중에 일별한 결과, 저의 예상대로 의미가 있는 컬렉션이어서, 머지 않아서 정식으로 보고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유럽은 백인의 것” 폴란드 독립기념일에 6만 명 극우 시위 메모와 뉴스비평

나치 독일에 그렇게 학대당한 이스라엘인과 폴란드인이, 당시의 자신들과 마찬가지 처지인 이슬람교도들을 학대합니다.

제국주의 일본을 비난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소수민족을 탄압하고, 일본에 의한 피해를 강조하는 현대 한국이 이주 노동자를 제도적으로 탄압합니다.

원래 인간이 이런 존재라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아서, 놀랍다기보다는 한탄스럽습니다.

“유럽은 백인의 것” 폴란드 독립기념일에 6만 명 극우 시위

김건우 선생의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 학병세대와 한국 우익의 기원>>(느티나무책방) 집필활동 및 수상.선정

방금 전에 이번 주 조선일보 서평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주 대상은 김건우 선생의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 학병세대와 한국 우익의 기원>>(느티나무책방)입니다. 김윤식 선생의 <<한일 학병 세대의 빛과 어둠>>(소명출판)과 함께 읽어도 좋겠습니다.

이번 책으로 서평이 30회에 도달했습니다. 이 서평의 집필을 얼마나 더 허락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소개하고 싶은 책은 아직도 줄을 서 있습니다 ㅎㅎ



양두원 번역 <<플레이볼 -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 중 독서 기록

양두원 번역 <<플레이볼 -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 중.


타이완 선주민의 반일 항쟁인 1930년 "우서 사건"과, 타이완 남부 자이 농림학교 팀의 1931년 고시엔 준우승.


한국, 북한, 중국의 한인, 중국의 비한인, 남북 몽골인, 베트남, 타이완, 오키나와, 필리핀, 팔라우, 사이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일랜드, 미얀마가 생각하는 "대일본제국"의 모습은 모두 다릅니다. 그 서로 다른 모습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그려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 * * * *


"우서 사건을 그린 영화 <워리어스 레인보우> 2부작의 감독 웨이더셍은 자이 농림의 쾌거를 영화화했다. 타이완에서 2014년 2월말 춘절에 개봉한 영화 <카노>다. 이로써 전작 <하이자오 7번지>와 함께 일대(日臺) 3부작이 완성됐다.


'카노'라는 이름은 자이 농림 팀이 유니폼에 새겨 넣은 문구에서 가져왔다. 하지만 이 3부작은 여러모로 분위기가 다르다. <하이자오 7번지>는 60년의 세월과 국경을 넘어 일본 남성과 타이완 여성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그 다음이 우서 사건을 다룬 반일 성향의 <워리어스 레인보우>, 그리고 다음 작품이 민족을 초월한 혼성 팀의 활약을 그린 <카노>다. 이 영화의 감독은 <워리어스 레인보우>에서 주연을 맡은 마지샹이다.


레이더셍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오쿠마 강당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세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밝혔다. "내가 그린 건 타이완인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을 찾자는 겁니다."


이 영화들은 모두 일본과 관계있는 것이기는 해도 타이완 근대화의 독특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1930년 우서 사건이 일어나고, 다음 해에 혼성 팀이 고시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뜻 보기에 모순되는 이 두 사건은 사실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혼성 팀이 참가했다는 사실은 우서 사건과 달리 일본의 융화 정책을 잘 따른 평지 민족에 관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두 사례는 어디까지나 타이완 통치의 산물이었다. 하나는 반동이었지만, 다른 하나는 성공이었다.


자이 농림이 대활약을 펼친 다음 해인 1932년 발행된 <<타이완 야구사>>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주요 포지션을 타이완인과 가오사족이 맡았기에 이번 당국과 문교국의 콧대를 높일 뿐 아니라 굳이 팬이 아니어도 타이완 주민은 자이의 승리를 바라며 축복을 기원했다."> (132-133쪽)




근세 장서 문화론 - 지역 <지>의 형성과 사회 近世蔵書文化論ー地域〈知〉の形成と社会 독서 기록

近世蔵書文化論ー地域〈知〉の形成と社会
근세 장서 문화론 - 지역 <지>의 형성과 사회
工藤航平 著

社会の基盤をなす〈知〉は、いかに形成され、浸透していったのか―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지>는 어떻게 형성되고 침투되었는가?

近世日本における出版文化の隆盛、そして文書による行政・経済システムの発展は、都鄙・身分を問わず、それぞれの社会的環境のもとで〈知〉の形成・蓄積をうながした。
村落においては、当地における先例、行政や生活に関わる文書、そして書籍からの抜き書きなどを実務的な目的に併せて集成した編纂物が広く作成され、地域固有の〈知〉の源泉としてさまざまな場に応じて活用された。
地域で受け継がれるアーカイブズを「蔵書文化」という観点から読み解き、近世社会特有の〈知〉の構造を描き出す。

序 章 서장
第一節 地域社会論の成果と課題―求められる村役人の資質―
第二節 リテラシー研究の批判的検証と職能的識字能力
第三節 史料論の再検討―分割管理と認識論―
第四節 新たな研究資源の開発①―地域〈知〉の集約版としての「村の編纂物」―
第五節 新たな研究資源の開発②―体系化された地域〈知〉としての蔵書―
第六節 本書の構成

第一章 名主の村運営と編纂事業―編纂意図の変遷と特質―
나누시의 마을 운영과 편찬사업 - 편찬의도의 변천과 특질
はじめに 
第一節 編纂物とそれを取り巻く環境
第二節 編纂事業の変遷と時期区分
第三節 編纂物の機能と意義 
おわりに

第二章 訴願〈知〉の再構築と編纂事業
읍소 <지>의 재구축과 편찬사업
はじめに
第一節 西方村旧記の構造と性格
第二節 編纂事業の歴史的背景
第三節 訴願〈知〉としての免除論理の再構成
第四節 訴願〈知〉の知識構造
おわりに

第三章 地域の課題解決と編纂物―地域史の共有と郡中一和―
지역과제 해결과 편찬물 - 지역사의 공유와 화합
はじめに
第一節 『河嶋堤桜記』の構造と特質
第二節 川島領治水史の再構築
第三節 地域の自己認識
第四節 不穏な地域情勢と郡中一和
第五節 近代における共同体意識の相克
おわりに

第四章 地域情報の共有と編纂物文化
지역정보의 공유와 편찬물 문화
はじめに
第一節 地域情報の蒐集事業
第二節 地域情報の共有と特質
第三節 編纂物文化の展開
おわりに

第五章 村役人の資質形成と書籍受容の特質
마을 관리의 자질 형성과 서적 수용 특질
はじめに
第一節 書籍の入手方法の多様性・複合性
第二節 編纂物での書籍利用の特質
第三節 地域〈知〉の構築と書物〈知〉
おわりに

第六章 日本近世における村役人の資質と文字文化
근세 일본의 마을 관리 자질과 문자 문화
はじめに
第一節 村役人の資質と〝算筆文言〟
第二節 江戸の町政機構と算筆能力
第三節 資質の再生産と地域教育
おわりに

第七章 地域社会における蔵書の構造と特質―蔵書目録から地域〈知〉を読み解く―
지역사회의 장서 구조와 특질 - 장서목록에서 지역 <지>를 읽어낸다
はじめに
第一節 近世地域社会における蔵書
第二節 地域〈知〉の構築と「村の編纂物」
第三節 西袋村名主小澤豊功の二つの蔵書目録
おわりに

第八章 組合村文書の分割管理と文書認識―地域情報の共有と蔵書構築の基盤―
조합 마을문서의 분할관리와 문서인식 - 지역정보 공유와 장서구축 기반
はじめに 
第一節 奈良堰十ケ村用水組合と文書管理
第二節 地域情報の共有と文書認識
第三節 名主家文書目録の編成・記述と標準化
おわりに

第九章 近世蔵書文化論
근세 장서 문화론
はじめに
第一節 書籍研究の現状と課題
第二節 近世蔵書文化論を考える
第三節 近世地域社会における蔵書とはなにか
おわりに

終 章 近世蔵書文化論の成果と展望
근세 장서 문화론의 성과와 전망
1 村役人に期待された算筆能力
2 地域情報の分割管理と共有意識―公論世界の地域的基盤―
3 情報としての書籍の受容
4 「村の編纂物」と編纂物文化
5 「村の編纂物」の広がり―多様性と多国間比較―
6 近世蔵書文化論―近世社会特有の〈知〉の構造―
7 地域〈知〉の構造
8 地域〈知〉の再生産と地域教育
9 地域観の生成と編纂物―地域文化の基盤形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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