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전근대 일본 문헌 강독회 ♬ 전근대 일본문헌 강독회

전근대 일본 문헌 강독회가 가동중입니다. 

2010년 초에 시작했을 때에는 독해에 참가하는 멤버와 옵저버가 1대 1의 비율이었지만, 멤버들이 점차 분위기에 익숙해져가면서 거의 모두가 각기 관심분야의 문헌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각기 관심분야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의외로 해결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존에 속한 기관의 강의나 연구회와는 충돌되지 않는, 조용하고 겸손한 모임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저의 페이스북(링크), 또는 서울대 규장각 홈페이지 (http://kyujanggak.snu.ac.kr/intro/intro05_4.jsp 에서 인문한국사업단 항목)에 나와 있는 저의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몇 가지 사항을 상담한 뒤에 다른 멤버들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84차 모임은 2월 18일 토요일 14시에 열립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모임 설명

[일본의 아카이브즈, 서지학, 문헌학] 강연의 기본 틀 문헌학

저의 강연 주제 가운데 하나인 [인터넷을 통한 고전 일본학 연구]의 자료입니다. 온라인 이용에 관한 이런 자료는 마땅히 온라인에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포스팅합니다. 아래 소개한 사이트들은 어디까지나 제가 고전 일본문헌학을 연구하면서 애용하는 사이트일 뿐이지, 고전 일본학 전체를 망라하는 자료는 아님을 밝힙니다.

아래의 각 사이트들에 대한 설명은 온라인상으로는 드리지 않습니다. 설명을 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민감한 부분이나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이 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강연이 필요하신 개인/기관은 이 블로그의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대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이트들에 공개된 자료들은 각 기관에 소장권이 있습니다. 원문 이미지의 소장처와 상의없이 이용할 시에는 법적인 책임이 따를 경우가 있습니다. 부디 이 부분에 유의하셔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참고 자료로만 쓰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연 내용

[공지] 유용한 학술 사이트 정리 (2013 0515) 문헌학

제 한국어 블로그와 일본어 블로그에 각각 유용한 학술 사이트들을 정리해서 링크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아카이브즈, 서지학, 문헌학] 강연의 기본 틀 http://hermod.egloos.com/1934198

情報の泉(LINKS)

한편, 일본의 학술 사정을 아는데 도움이 되는 링크 두 곳을 소개합니다.

도호쿠대학 학생을 위한 정보탐색 기초지식 : 온라인으로 pdf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와세다대학 제공 리서치 내비게이션

도호쿠 가쿠인 대학 김영호 선생의 저서들 독서 기록

김영호 역주, 마루이 다카후미 해설 <<하나부사소시>>를 어제 소개드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김영호 선생님의 저서를 다시 한 번 모아서 소개합니다.
일본의 17세기에서 18세기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과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사이 료이 문학의 성립과 성격>> 2012

<<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 - 한국의 어우야담과 비견되는 17세기 일본의 서민들에게 전해지던 괴이담의 집대성>> 2013

<<하나부사소시 - 일본 에도시대에 펼쳐진 중국 배화소설의 세계>> 2016

구마모토 고서점 조분도에서 입수한 옛 책 고서 이야기

이번에 구마모토 고서점 조분도에서 입수한 일본의 귀여운 옛 책.

일본의 옛 문헌에 대한 책을 집필할 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비싸지 않게 구입했습니다.

이 책의 어떤 점이 재미있는지는 그 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컬러 사진도 싣고 ㅎㅎ


"대안적 사실" 메모와 뉴스비평

"저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대안적 사실"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조지 워싱턴과 체리 나무 이야기의 2017년 버전이죠. 이 패러디의 유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www.google.co.kr/search…

사실, 한국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흔하게 접해온 풍경입니다.

요즘 미국인들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깨소금 맛이라는 느낌을 받는 건, 결국 자기 얼굴에 침 뱉기겠죠? 흑

http://www.dailymail.co.uk/…/Sean-Spicer-ravaged-memes-alte…




함영대 선생 <<성호학파의 맹자학>>과 <<중국맹자학사>> 독서 기록

경학(經學) 연구자인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의 함영대 선생으로부터 최신 번역서를 증정받았습니다. 타이완대학 인문사회고등연구원장 황준걸 선생의 저서를 번역한 것입니다. 

함영대 선생으로부터는 예전에 본인의 저서인 <<성호학파의 맹자학>>을 증정받은 바 있습니다. 우수 학술서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책을, 홍보차 함께 올려봅니다. 

함 선생은 곧 맹자 경학 연구서를 또 한 권 간행하신다고 하니, 그때 다시 한 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황준걸 저, 함영대 역 <<중국맹자학사 - 이천 년 맹자를 읽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6)

함영대 저 <<성호학파의 맹자학>> (태학사, 2011)

<<하나부사소시>>와 <<호색일대남>>의 번역본을 증정받았습니다 독서 기록

에도시대 일본 소설을 한국인 연구자가 번역 해설하고 일본인 연구자가 협력하는 형식의 책 두 권을 증정받았습니다. 

두 소설 모두 일본과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문헌입니다. 이런 중요한 책을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한국어로 소개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마음 든든한 일입니다.


김영호 역주, 마루이 다카후미 해설 <<하나부사소시 - 일본 에도시대에 펼쳐진 중국 백화소설의 세계>>(제이앤씨, 2016)

정형 역주 및 해설, 소메야 도모유키 특별 기고 <<호색일대남>>(지식을만드는지식, 2017)

규장각 HK워크숍 <일제 강점기 통치 기록물과 아카이브> 문헌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제30회 HK워크숍

<일제 강점기 통치 기록물과 아카이브>

▮ 일시: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13시10분~18시00분
▮ 장소: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층 회의실

제30회 HK워크숍은 “일제 강점기 통치 기록물과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리 인문한국사업단의 일제강점기 아카이브 연구팀은 작년 2016년 6월,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치縣를 방문하여 이곳에 소재한 일제강점기 관련 아카이브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 자료를 수집한 바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년 사업단의 답사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새로운 관점에서 내외 연구자들과 더불어 강점기 아카이브를 조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야마구치현 소재 아카이브를 사례로 삼아 강점기 '통치'기록물이 전후 일본사회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아카이브'화(化)했으며, 여기에 소장된 자료들을 어떻게 한국학연구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이 일제 강점기 기록물의 아카이브화가 가지는 여러 가지 중층적 맥락 및 함의를 조명하는 자리로서뿐 아니라,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등 일본의 한국학 연구기관과 더불어 한일 양국 간의 아카이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오후 13:10~15:00
제1발표 정준영(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문서고적 전환(archival turn)의 의미와 일본 소재 ‘식민지’ 아카이브의 특징 : 일본 야마구치현 소재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제2발표 이형식(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일본 육군 조슈파(長州派)와 식민지 지배>

제3발표 나가시마 히로키(일본 규슈대학) <조선총독부 참사관실과 조선문화재>

오후 15:10~16:20

제4발표 윤대원(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김구 암살공작과 ‘밀정’>

제5발표 안승택(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식민지와의 조우에서 작용한 식민자 일본 안의 지역성 : 야마구치고등상업학교의 답사기록 및 수집자료의 예비적 분석>

종합토론 16:40~18:00

토론자 : 정상우(한림대 사학과, 한국사), 장신(역사문제연구소, 한국사), 서호철(한중연, 사회학)

170122 단상 - 귀국 단상

5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역사비평>>에 투고한 "일본 위서와 한국 위서"에 관한 졸고의 심사결과가 와 있었습니다. 게재 가능하지만 분량이 너무 많다는 연락. 방금 전에 수정을 끝내고 발송했습니다.

이번 일본 방문 중에는 1593년 2월 벽제관 전투에 관한 일본측 기록을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이 번역은 <<문헌과해석>>에 투고 예정.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아이폰의 메모장으로 번역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아이패드는 너무 무겁고, 아이폰 정도가 간단히 작업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귀국하자마자, 남의 글을 읽고 내 글을 쓰는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논문의 테마는 근세 일본의 고증학자이자 소설가인 쓰가 데이쇼. 이번에 구마모토현립대에서 발표한 <<고니시 일행기>>도 정리해서 투고해야 하겠습니다. 애고고...


출장 기간중에 북부 규슈에서도 눈보라가 몰아쳤지만, 그래도 임진왜란 연구자로서 홍호연의 무덤 앞에서 예의를 차려보았습니다.


아래는 이번 일본 출장에서 입수한 자료들입니다.


손문•양계초•노신•신해혁명과 일본, 이라는 문제가 일본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습니다.

중국 혁명을 지지한 일본인과 만몽 독립을 주장한 일본인, 필리핀 독립을 지지한 일본인과 "조선 병합"을 주장한 일본인. 올해 경향신문 연재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다루려 합니다.

<<고니시 유키나가 - 사료로 읽는 센고쿠 사>>
<<다카야마 우콘 - 키리시탄 다이묘를 보는 새로운 시점>>
<<나가사키 키리시탄사 - 부록 크리스트 교회의 기와>>
<<맨 얼굴의 손문 - 국부가 된 대 허풍선이>>

<<나이토 고난 - 근대 인문학의 원점>>
<<아시아 속의 센고쿠 다이묘 - 규슈의 군웅과 경영 전략>>



19일에는 

구마모토현 우토시 교육위원회와 구마모토 현립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우토시에서 <<고니시 일행기>>의 실물을 열람하고, 대학에서 관련 발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규슈 지역의 고문헌을 조사 연구하고 출판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고니시 일행기>>로 도쿄쪽 출판사에서 책을 낼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규슈는 현재, 고문헌은 무한정 발견되고 있는데, 이를 연구할 사람은 각 기관에 채용도 안 되고, 대학에서도 후속 세대 양성이 어려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고문헌의 양적 측면에서는 한국과 다르지만, 고문헌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차원에서는 비슷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됩니다.

<<고니시 유키나가 기초 자료집 - 보유>>
<<재검증 고니시 유키나가 제2집 - 수수께끼의 장군이 지금 부활한다>>
<<대 쇄국전 - 에도에 꽃핀 이국의 꽃>>
<고니시 유키나가 가신단에 대한 기초적 고찰> <<우토학 연구>> 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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